팀이 계속 승리해나갈때는 선수들도 팬들도 그리고 저도 힘든줄 모르고 뛰고 응원하며 야구를 즐길텐데 역시 지금 이시기에 연패가 주는 그 무게는 너무나 무거운것 같습니다.
활기차게 해보려고 해도 선수들의 표정에서 어두움을 감추는것은 쉬워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인지 사진을 찍는것도 그 어느때보다 힘들었고 사진을 골라내고 나니 남는것도 몇장 없군요.
아무리 연패중이지만 선수들이 밝은 모습으로 훈련하는 모습에서 위안을 삼고 '그래 오늘은 이길거야'라는 희망을 가졌었는데...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4강싸움을 하고 있는게 어디냐라는 생각을 하면서 최대한 야구를 즐기겠다고 다짐했는데 연패에 빠졌다고 해서 이렇게 조급해하고 두려워하는 제자신에 대해서 조금은 실망하기도 하고 다시한번 마음을 굳게 먹고 변하지않고 응원하겠다고 다짐해보지만 아마 오늘결과가 좋지 않는다면 또다시 그런 다짐은 어디로 날려버리고 울컥하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할게 뻔하다는것을 알기에 더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부디 오늘은 과정이야 어떻든 반드시 꼭 이겨서 선수들 스스로를 괴롭히는 압박감도 날리고 팬들의 마음도 조금은 풀어줄 수 있도록 말이죠.

제발 부탁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께 부탁합니다. 오늘 꼭 이기게 해주세요.
제발..ㅜ.ㅜ


이사진은 어제 홈런타구 비됴판독때문에 20분넘게 경기가 지연되었을때 원준이의 모습..

그래도 우리의 꼬꼬마들은 표정이 밝아서 다행입니다.

훈련중 이야기를 나누는 대호, 영식, 승현.

요즘 가장 속상한 사람은 바로 이사람이겠죠...강민호..

투구연습중인 이용훈.

러닝중인 이대호.

투구연습중인 김일엽.

러닝후에 휴식중인 강영식.

토스배팅중인 최기문.

성우의 헬멧을 가지고 장난중인 최기문.

성우는 언제나 밝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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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술사 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