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3 05:08
정말 기나긴 어둠속에서 탈출한 기분입니다.
숫자로는 5연패일뿐이었지만 9월들어 단한번도 이기지 못하도 어느새 10일은 넘게 지나왔으니 그런 기분을 느끼는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계속되는 연패를 지켜보면서 가장많이 든 생각은 다들 지쳐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아있는 에너지를 다 써버리고 짜내려고 해도 더이상 힘이나지않는 한계점을 넘어버린듯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응원한다고 말하면서도 마음한켠에는 결과를 떠나 마지막경기까지 차분하게 지켜보자는 자포자기 비슷한 심정이 들었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제경기에서 선수들이 던지고 치고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깨닳았습니다.
아직 선수들은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것을요.
오히려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그들의 어깨를 짖누르고 있던 부담감과 긴장감을 어느정도 벗어내고 경기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어제경기에서 삼성에게 한경기를 이겼다고 해서 크게 4강싸움이 희망적이 된다거나 확율이 엄청나게 올라가는것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선수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자신들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는것을 확인한것 만으로도 기쁜마음이 생기는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어제경기는 현재 우리보다 삼성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는 하지만 삼성입장에서도 절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선동렬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힌것처럼 1승1패를 목표로 한다고는 했지만 결국 그 1승의 목표는 크루세타가 등판하는 어제경기였거든요 다음경기는 선발이 구멍난 상태이기 때문에 삼성입장에서도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였다고 할 수 있죠.
차우찬이 등판하는 일요일경기에서 반드시 자이언츠가 승리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겠지만 선발매치업상 삼성에게 승리의 확율이 높은 경기는 분명 어제경기였습니다.
만에하나 토요일경기를 내주고 일요일경기마저 내주게 된다면 자이언츠가 승률차이로 다시 4위에 오르게 되고 상대전적에서 자이언츠에게 뒤지는 삼성은 시즌이 끝났을때 자이언츠와 동률이 되면 탈락을 하게 되는 상황.. 반드시 자이언츠 보다 1승이라도 더해야하는 부담감을 안게 되는것입니다. 분명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삼성이 유리하다는 전망이 나올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어제경기를 패하면서 결코 여유를 가질 수만은 없는 마지막까지 피를말리는 싸움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죠.
어느정도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것으로 보였던 상황에서 다시한번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기회를 잡게된 자이언츠 선수들이 부디 이번에는 이 여세를 몰아 부담감을 느끼기 보다는 자신들의 야구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점점 더 단단해져간다.
최근 원준이의 투구를 보고있자면 예전에 잘던질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예전에 잘던질때는 소위 말하는 '긁히는 날'이라는 말 그대로 훌륭한 구위에 자신이 원하는대로 직구와 슬라이더가 제구되는 그런날이었죠.
초반의 위기를 넘기고 나서 경기 후반까지 흔들림없이 쭉 밀고나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최근 원준이의 모습을 보면 그다지 긁힌다는 느낌이 드는것도 아니고 극강의 컨디션인 상태로 등판하는것 같지도 않은데 쉽게 무너지지않고 뚝심있게 밀고 나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와르르 무너질때처럼 어이없는 코스로 공이 날아가기도 하고 중간중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기도 하는등 '흔들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몇차례 있음에도 눈빛이 흔들리지 않고 이내 중심을 잡아 타자들을 잡아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경기전 지난 엘지와 삼성간의 경기분석 기록을 보면서 자기 나름대로 메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원준이는 경험이 부족한 성우와 배터리를 이루기 때문에 자신이 더 준비해서 성우와 서로 보완해야한다고 이야기하더군요.
4강에 대한 부담보다는 그냥 편하게 던지려고 한다는 말을 하고 마운드에 오른 원준이는 삼성타선을 상대로 6.2이닝동안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충실하게 준비한만큼 멋진투구로서 팀에 승리를 안겨준 원준이의 12승째를 축하합니다.
2. 대호는 타선의 스위치.
역시 자이언츠 타선은 대호가 어떻게 자신의 역할을 해주느냐에 따라 그 파괴력이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입니다.
그동안 대호가 계속해서 부진한 동안 다른선수들이 분전해주었지만 전반적인 타선의 침묵은 쉽게 깨지질 않았었죠.
하지만 어제경기에서 대호가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자신의 몫을 해주기 시작하자 그동안 빛이 바래던 다른선수들의 플레이도 함께 빛을 되찾으면서 자이언츠 타선의 스위치가 켜진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기 들어 허리통증으로 인해 계속 힘들어하면서도 며칠쉬어서 될일이라면 차라리 쉬겠지만 그게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경기에 빠질 수 없다며 강한 책임감을 보이던 대호이기에 어제 경기에서의 홈런과 대 활약은 더욱 더 반가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보는이에 따라서 몸이 아플때 경기에 나와서 민페를 끼치느니 나오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적어도 대호는 자이언츠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선수이고 대호 스스로도 자신이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를 너무나 잘알고 있기에 아파도 그것을 속으로 삼키고 경기를 계속 뛰는것이겠죠.
중간중간 힘든과정도 있었고 컨디션저하나 부상들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단 한경기도 쉬지않고 전경기에 출전한 대호는 분명 개인성적이상으로 팀에 공헌한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모처럼 시원하게 뻗어가는 타구를 보여준만큼 부디 일요일경기에서도 그 감각 잊지말고 자이언츠 타선의 스위치를 켜주길 바랍니다.
너무나 반가웠던 대호의 홈런.
3. 내야진안정에 대한 기대.
6, 7월 대단한 상승세로 최하위에서부터 4위까지 치고 올라올때 자이언츠의 수비는 훌륭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가장 적은 수의 실책수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었죠.
그러던 팀이 후반기 들어 매경기 실책으로 많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다시한번 훈련부족이나 집중력부족에 대한 이야기를 불러오게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제가 보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주전 키스톤 콤비의 붕괴였습니다.
주장이 무릎부상으로 경기를 나서지 못하게 되고 기혁이마저 허리문제로 인해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하게 되는 상황..
백업요원으로 출전해야할 민성이마저도 시즌초부터 계속된 피로누적에 잔부상등으로 자신의 수비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까지 겹쳐지면서 보명이까지 2루수로 나서야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연출되었었죠.
물론 보명이가 대체적으로 그 공백을 잘 메워주었고 그런점에서 보명이에게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만 항상 호흡을 맞춰오고 주전멤버로서 팀의 센터라인을 잡아주던 조주장과 기혁이의 공백은 내야진의 짜임새에 큰 균열을 가져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위험요소들이 누적되고 쌓여가면서 결국 매경기 실책의 갯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보는거죠.
비록 경기중반 주장이 교체되기는 했지만 주장과 기혁이가 2루와 유격을 지켜주면서 중심을 잡아주는 자이언츠의 내야라인은 후반기 들어 보이던 그 불안한 모습과는 매우 대조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결국 그런 안정적인 수비는 원준이가 호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밑바탕이 되었죠.
몸이 완전치는 않지만 그동안 긴시간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 답게 자연스럽고 경쾌한 발놀림과 콤비플레이로 타구를 처리하고 병살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 이게 바로 자이언츠의 내야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은 경기에서 계속 이런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볼 수 있다면 분명 성적도 함께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경쾌한 움직임의 주장과 기혁라인
4.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지.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통증을 안고서도 자신이 쉴 수 없다며 출전을 강행하는 대호.
그리고 조주장도 완전치 않은 몸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는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어제경기에는 업친데 덥친격으로 조주장이 밤새 장염증세로 고생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팀 성적이나 그런것들로 쌓여왔던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 증세가 생긴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게 밤새 고생을 한몸을 이끌로 조주장은 경기출전을 원했고 결국 경기 중반 탈수증세로 인한 어지럼증으로 교체할 수 밖에 없었죠.
만약에 선수들이 포스트시즌 출전을 포기했다면 이렇게 고통을 참아가면서 뛰겠다고 나설까요?
선수들 스스로가 자신이 어떤역할을 해야하는지를 알고 자신으로 인해 생기는 공백을 안타까워하면서 몸을 던져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얼굴에 아픈표정하나 짓지않고 말이죠.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런 선수들의 마음을 받아 우리도 마지막까지 함께 싸우자는 것입니다.
자이언츠팬들이 그들의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그들의 편이 되어주지 않을테니까요.
포기하지 맙시다.
감독님이 보다못해 교체할때까지 주장은 최선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단 한경기의 승리일뿐인데 한결마음이 편합니다.
너무나 기쁜마음에 술한잔하고 이시간에서야 글을 올리면서 낮경기에 나가야하는 제 몸은 비명을 지르겠지만 연패기간동안 받았던 스트레스에 비한다면야 이런것은 아무것도 아니죠..ㅎㅎㅎ
조금은 부담감을 벗어버린듯한 느낌의 자이언츠...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남아있는 경기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자신들의 잃어버렸던 본 모습을 꼭 찾길 기대해봅니다.
자이언츠 화이팅!!!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얍~
연패를 끊고 승리한 날의 포스팅을 읽는 맛은
달달하네요~ ^^
어른의 길목을 한 발 넘어서면 자신이 힘든 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 그 몸과 마음을 다독여야 할 때가 옵니다.
내가 힘들어 하면 내 주위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걸 알기 때문일겁니다.그럴때 슬며시 눈치채 주고 옆에 앉아 따뜻한 눈빛,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겠지요.
유난히 악재가 많은 올 해, 우리 민호,우리 대호, 우리 주장님 다른 선수들과 우리 감독님. 끝까지 응원할껍니다.
의리없이 선수들도 포기 안 하는데 팬들이 포기할 수 없지요.
오늘 승리를 기대합니다!!
전 글을 쓰면 왜 이렇게 청승맞을까요 ㅡ.ㅡ
발랄하고 싶네요...ㅜ.ㅜ
그래도 전 1등 ^0^
새벽에 얍~ 이라는 주문(?)은 새롭습니다.
저거이 오늘 기운을 올리는 거..맞죠?ㅋㅋ
일등 축하하고..
가지양은 이름 만으로도 발랄하니...걱정마시고...^^*
1등 축하드려요 ㅎㅎ
1등축하드려요...
역시 이기는 경기후 포스팅의 일등이 제맛이죠..^^
오..가지씨 1등 축하합니다
가지양~
멋진 글이네요...
1등 축하!!
하압~~ 진정한 순위권이네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내일 경기에 대한 희망을 더욱 가질수 있어서 너무나 기쁨니다.
흠.. 오늘 경기이군효~ ㅋㅋ
오늘 경기도 가르시아 선수와 이대호 선수의 한방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롯데 화이팅~~ 4강 갑시다!~
야호!
왠지 오늘도 이겨줄것 같습니다.
그저 이기분만 믿고 가렵니다.
대호야 오늘도 부탁한다!!!
순위권~!
올 가을에도 야구하자~~!!
흐미..올만..^^
작년에 여기서 인생 상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잘 지내지요?
이기니 뵙고..좋네요...ㅋㅋ^^*
오랫만이예요~
요즘엔 정신줄 안놓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ㅋ
요즘들어 사직구장이 미치도록 그리워지네요 ㅜ_ㅜ
꿈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소년님아~
무지 오랜만이네요^^
일본인 여자친구는 잘 지내나요?
ㅎㅎ
오랫만입니다. ^^
작년 담배연기에 몸을 실어 야구장에 가셨다는...
글들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
잘 지내시죠?
흐미.. 다들 새벽형 인간?ㅋㅋ
6시경이 기상 시간인데
그냥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티비를 트니.. 아니 어제 경기를 또 중계하는 겁니다.
재방하면 절대 안보던 경기가 이렇게 기쁠수가...
그냥 잠은 안드로메다로....
정말 둠님의 표현처럼 '스위치'를 켠 느낌...
롯데란 팀은 불이 한번 붙으면 무서운건 다들 알것이고..
그 불이 9월을 넘어 10월까지 가기를 바래봅니다.
내일도 기쁜 맘으로 하이라이트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만에 다시보기를 한 건지 모르겠어요..ㅋㅋ
오늘도 다시보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왕~
와
등수안이다.
우와 순위권!!!! 내일도 즐겁게 여기에 올수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동감이요~
순위권인가요!??!?!
비록 지금 몸은 머나먼 타국에 있지만 언제나 자이언츠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오늘도 이깁시다~!!!
가방
아이고 순위권이 아니네요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시원한 경기라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선수들 화이팅!!!!
마지막 희망에 불을 붙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이젠 부담감에서 벗어나 한결 마음이 편해져보이는 선수들을 보니 경기의 승패를 떠나 정말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너무 기쁘네요~ㅎㅎ 오늘까지 꼭 필승하여 4위등극 다시 이루길 빌어봅니다~! 롯데자이언츠 화이팅!!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짧고 굵게! 롯데 이기자!! 화이팅!! PS: ,조주장님 장염 꼭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원래는 오늘 경기만 보러가려 했는데 이제 네경기만 끝나면 내년까지는 야구를 직접 볼 수 없어 가르시아 등 뒤에 자리잡았습니다.
대호 홈런 치는 순간엔 오랜만에 짜릿한 기분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찌릿..
오늘이 마지막이다 라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해 주세요. 다들 너무 잘했습니다.
성흔 선수 덕아웃에서 수비마치고 오는 선수들 맞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데요^^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네요^^
아침부터 좋은 글 보고 갑니다~
글에서 간만에 둠님도 기운이 넘치는 포스팅하신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오늘 낮 경기도 화이팅입니다 ^^
야구든 뭐든 뭔가를 좋아하는 일은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과 마찬가지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힘들게 힘들게 가을 야구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선수들이나 코칭 스탭들 그리고 누구보다도
야구를 가을에 보고 싶은 팬들...그런데 요즘 야구하는 8팀을 보고 있으면 그게 결국은 조화의 힘이란
걸 자주 느낍니다.1위부터 8위까지 올해는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선수들의 마음과 선수들의 컨디션 그리고 스탭들의 작전이 조화가 되면 승리할 수 있단 생각을 자주 합니다.워낙에 변수가 많은 운동이라 이긴다는
일은 그 단어만큼 쉬운 과정은 아니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워낙에 애정이 많으니 말도 많다고 생각하지만...운동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승부욕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지고 싶어서 지는 선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덧 정민철 선수 은퇴식보면서 참 선수 대접하나 잘 한다 싶었습니다.결번없이 제대로 된 과정없이
좋은 선수들 내보낸 프론트가 새삼 참 서운하더군요.울 종석 선수 연수 잘 받고 있으려나요...
끝날때 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오늘은 낮경기라고 하더라구요...
낮술 한잔 하면서 열쉬미 응원하겠습니다....ㅎㅎㅎ
그러나 어제 본 '해운대' 에서의 최만식이 처럼은 안되겠죠? ^^;;
아자아자...
최민식이 아니고 설경구겠죠? ㅋㅋㅋ
음...
배우 이름이 아니라 극중 배역 이름인데염...
최민식이 아니라 최만식...ㅡㅡa;;
역시 이곳은 아직도 희망이 넘치는군요.
그래요, 희망의 끈만 놓치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롯데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일요일 보내입시다..ㅎㅎ
주말에 비록 회사이지만 즐거운 맘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 승패에 일희일비하는 난 어쩔수 없는 롯데팬...^^
진짜 회사 맞지요?
ㅋㅋ
참나....2연승중인 사람한테...^^
하하하하...
야구장 금단현상이 생기길래....
몰래 오늘은 사직으로 향합니다...ㅎㅎ
이쁘고 환한 녹색 잔디가 너무 그립네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곳....
8월 챔피언데이때 가고 그뒤로 안갔다고 이런 금단현상이;;;
겨울은 어찌 보낼지...ㅋㅋ
오늘은 낮 2시 경기구.. 부산은 날씨가 너무 좋네요-ㅁ-
조금은 흐려줘도 되는데;;; 어찌나 뜨거운지...ㅋㅋ
어제 경기에서 젤 기분 좋은걸 꼽으라고 한다면 대호의 홈런이겠죠.
대호가 롯데자이언츠의 상징인것 처럼..
대호가 잘해야 타선들도 살아나니까..
^^ 어제 많이 쳤다고 오늘 안치고 그러지 말고..
오늘도 빵빵 텨져 주세요~~~ㅋㅋ
간만에 가서 응원하니까..ㅠ_ㅠ ㅋ
덧//
ㅡㅡ롯데 선수들이 잘해줘야 집안에 평화가 생깁니다..
무사1,2루때 점수 못내고 결국 이닝 종료 됐을때..
울아부지 갑자기 저한테 승질을.....
왜 빨래 안게켜놨냐... 밥을 온종일 먹냐....;;;
아니!! 무사 1,2루에 점수 못낸게 내 탓이냐고..ㅠ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잘해주세요..ㅠ_ㅠ
덧2//
결국은 이겨서... 아빠가 아침에 동네 아자씨들과 롯데 이겼다고 열심히 대화 하시는걸 보고-_-;;
아놔..ㅠㅠ 나도 어쩔수 없는 롯데피구나.. 라고 생각 했다지요~
찜~
아부지 모시고 가느라 사직에 조금 늦어버려서 티켓교환을 4시 넘어 하는 바람에 3루지정석에서 봤습니다.. 그래도 이기는 경기를 직접 본게 어딜까요 완전 쌍콤한 하루였어요 ㅠ.ㅠb!!
대호의 그 홈런은 정말.. ;ㅇ;
대호가 홈런치면 공이 한도 끝도 없이 날아간다고들 하시던데.. 정말 어제 그 공은 그 표현 그대로였습니다.. 장외 되는 줄 알았다는.. ㅠ.ㅠ
가르시아 홈런도 역시 공이 맞는 그 순간 "아..! 간다!" 바로 저렇게 말이 튀어나오더라는 ^^
경기 후반에 주장님 3번째 타석인가에 로이스터감독님이 나오시길래 다들 뭐냐고 놀랐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ㅠ.ㅠ 주장님 배터리 완충하시고(아니 못 참으시겠으면 반충하시고;;;;) 나오세요 조금 충전됐다고 자꾸 뽑아쓰시면 코시때 힘드시잖아요 ;ㅇ;
전 개인적으로 편애하는 우리 성흔씨 ㅎㅎ; 안타때마다 아악!!! 성흔씨!!! 악악악!!! 하도 지랄;을 했더니 목이 터져버려서..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정말 아프네요;;
간간이 와일드피치가 나오기도 하고 패스트볼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 잡아낸 원준이도 고맙고.. 뒤이어 올라오셔서 미친듯한 제구력으로 마무리 깔끔하게 해주신 임경완선수도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진짜 멋있으셨다는 ^^b (사실 간만에 사직왔고 점수차도 좀 나니까 애킨스 스릴러호러 한번 보고 싶었지만 --;;)
자! 어제 한번 이겼다고 또 헬렐레하지 말고 ^^; 오늘도 단디해서 4위 해요~ 자이언츠 화이팅~ ^^!!!!!!
순위권 ㅋㅋ
정규방송 관계로 7회 대호 타석에서 중계를
끝내버리는 KNN 미워요
급하게 인터넷 접속했는데 이미 6대1에 주자 1,2루 ..
오늘은 부산 MBC 중계로 낮2시 경기라는데
선수들이 낮경기 잘 적응할지도 살짝 걱정되고
무엇보다 중요한 순간에 어제처럼 중계를 끝내는
일이 없기를...
* 주찬씨 어제 넘 멋졌어요
도토리 선물 꾸러미로 쏟아질듯한 멋진 플레이 ^^
순위권만 찍지 마시구..
네이트로 소환~!
-------------
오늘 전.....
직관 갑니다.. 캬하하하하~~~
타죽을것 같지만..ㅋㅋ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런 선수들의 마음을 받아 우리도 마지막까지 함께 싸우자는 것입니다.
자이언츠팬들이 그들의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그들의 편이 되어주지 않을테니까요.
포기하지 맙시다."
이 대목에서 울컥해버렸습니다...
끝까지 포기 하지 않을께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래요!'에 한표! 아니 백만표!ㅎㅎ
어제 복글님의 댓글을 지금에야 읽어봤네요.
8월 중순경에 퇴원하고 지금 몸을 비비꼬며 쉬고 있습니다^^( 목에 깁스를 하고 있으니 책읽기도 어렵고ㅠㅠ)
롯데가 어떻게 끝나더라도(1등하면 놀러오신다 했지만) 꼭 오셔야 해요!ㅎㅎ
포스팅도 상쾌하고
댓글도 상쾌하고
기분좋은 날이네요 ^-^
오늘도 열심히...화이팅!!
어제 이겨서 기분이 좋았지만
그보다 더 좋았던 것은 드디어 우리 선수들이 하는 야구를 보았다는 느낌이랄까요?
우리 선수들이 잘나갈 때 항상 보여주었던 그 모습....
이런 모습을 매일 볼 수는 없겠지만..
이런 경기 너무 오랜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어제 경기를 하고 조금은 부담을 덜었을까요??
우리 선수들 화이팅!! 저는 언제나 우리 선수들 편입니다^^
조주장의 투혼에 눈물이나올려고..ㅠㅠ 정말이지 진심으로박수를보냅니다..~!팬들도 포기못합니다.고지가눈앞인데 조금만더 힘을냅시다.롯데화이팅~!!!
울 선수들 아픈데도 고생이 많네요..
어젠 일하면서도 눈과귀는 야구에 빠져서 ㅋㅋㅋ
암튼 올은 날도 선선하고 오늘도 화이팅 해주세요~~ㅋㅋ
너무 싱겁게 이겨버려 기쁨이 쬐끔 덜했습니다. 역시 자이언츠의 똥줄야구에 익숙해져 있는 몸인듯 합니다.
근데 최근들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선수기용관련 박종윤선수의 지속적인 기용부분과 1할대초반을 허덕이는 손아섭선수의 출전의 배경이 무언지요?
시즌을 포기할만한 상황은 아닌듯하고..
김주찬선수를 1루로 보내면 타격좋은 외야수를 한명더 기용할수 있는터..(종윤이의 1루수비가 좀 더 나아보이지만 찬스때마다 터뜨리는 병살과 삼진은 치명적입니다)
손아섭보다는 박정준(어깨가 약하지만)이나 이인구의 기용 등을 고민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하나더 조주장의 기용문제인데요..
현재 조주장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2루수비에서의 문제를 계속 일으키고 있는데..
그렇다고 조주장의 타격감또한 정상이 아니구요.. 물론 선수전체의 경기에 임하는 정신적부분에 있어서 조주장은 필요하다고 보여질수도 있겠지요..
너무 많은걸 물어보게 되었네여..
혹시 둠님은 알고 계시는지해서 여쭤봅니다.
이겨서 기분좋은날, 연승을 해야하는날, 좀더 자이언츠야구 오래보고싶은 맘 함께 하며 둠님글 잘 보고 갑니다.^^
주처님 인터뷰하는 모습 보니까 가슴이 짠 하네요.
어제 한 경기로 한 5연승은 한 기분입니다.
한경기 한경기 많은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우리 선수들의 실력과 근성을 믿기에 하나도 걱정이 안되네요.
믿음, 그것만 가지고 갈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맘편한 경기였습니다!! ㅎ 이걸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얼마 안되는 경기 쭉~~~ 연승 해버리지요. 못할 연승기록도 아니자나요?? ^^ 롯데 화이팅!!!! 아직 가을야구 쥐똥만큼도 포기 안했습니다~!!!!! ^^
절대 끝까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선수들의 투혼과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분명 기적같은 시나리오로 연결될테니까요.
오늘 이겨준다면 반드시 삼성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화와의 경기를 남겨둔 삼성보다 오히려 두산과의 경기를 남겨둔 롯데에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승리를 위하여 우리모두 혼연일체의 정신으로 반드시 함께 나갑시다.
4강권에서 멀어졌나 했더니 선수들이 마지막 불씨를 살려주네요ㅠ.ㅠ
-훼밀리마트가 문닫는 그날까지 롯데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사실...4위 이상 하면 가장 좋은 경우이기는 하겠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매 경기 왠지..힘빠진 경기였다는 것이 팬들의 입장에선..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팀이기에..저런 모습이란...
아프다는 것...힘들다는 것..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압니다. 하지만...좀 더 강해졌으면 하는 것이..못난 팬의 바램입니다.
아픈 선수가 있으면.그 선수를 대신해서..다른 선수가..좀더 화이팅해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라면..지더라도...롯데팬이라면..경기장에서든 집에서든
끝까지..TV를 꺼지 않고...응원가 메들리..다 부를겁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4위..마지막 불씨..아니라 생각합니다.
결과는 최선을 다할 때..항상 따라오는...것이구요
힘들지만, 아프지만 끝까지..포기하지 않는..그런 롯데 정신 (1박 2일 아닌데...)
그런 거 아닐런지요...저만의 욕심일 수도 있지만
다들 건강했으면 ...아프지 않았으면...좋겠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른 선수들이..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해야하는...민호나
자꾸만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자신을 자책하는 성환이를 ...보는 모습에..
다른 선수들이 더 파이팅해서..뛰지 못하는 선수들의 미안함을 조금이나마...들어줬으면
합니다..오늘도...롯데 파이팅..!
오늘 라인업입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차우찬
1 신명철 0 0 0 0 0 0 0 0 .000 .279
2 박한이 0 0 0 0 0 0 0 0 .000 .310
3 박석민 0 0 0 0 0 0 0 0 .000 .286
4 채태인 0 0 0 0 0 0 0 0 .000 .304
5 강봉규 0 0 0 0 0 0 0 0 .000 .316
6 최형우 0 0 0 0 0 0 0 0 .000 .290
7 박진만 0 0 0 0 0 0 0 0 .000 .256
8 현재윤 0 0 0 0 0 0 0 0 .000 .250
9 우동균 0 0 0 0 0 0 0 0 .000 .243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조정훈
1 김주찬 0 0 0 0 0 0 0 0 .000 .307 좌익
2 김민성 0 0 0 0 0 0 0 0 .000 .251 유격
3 조성환 0 0 0 0 0 0 0 0 .000 .302 2루
4 이대호 0 0 0 0 0 0 0 0 .000 .290 1루
5 가르시아 0 0 0 0 0 0 0 0 .000 .267 우익
6 홍성흔 0 0 0 0 0 0 0 0 .000 .373 지명
7 정보명 0 0 0 0 0 0 0 0 .000 .296 3루
8 장성우 0 0 0 0 0 0 0 0 .000 .259 포수
9 이승화 0 0 0 0 0 0 0 0 .000 .259 중견
오우....오늘도 기대되는 라인업! ㅋ
롯데화이팅!
저 이경기 직관하고왔어요~!><!
제 옆에있던 같이간 언니가 투데이베스트피켓으로 뽑히면서 얼굴팔려서 쫌 창피하긴해도..'
어쨋건 기분 좋네요~^^
장 원준 선수 12승 축하해요~^^
꾸준히 호투 이어가는 원준 선수...든든한 롯데의 기둥이 된 것 같아 흐뭇합니다.
조반장님 화이팅! 거인들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