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회장 손민한선수가 주최한 팬들과의 대화에 다녀왔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팀의 에이스 손민한선수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기도 했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듣고 나면 지금의 이런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릴까 하는 마음에 찾아간 곳이었지만 솔직히 말해 그 행사를 보면서 점점 더 기분이 상하고 안타깝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더군요.

KBO와 구단에 대한 분노냐구요? 아뇨.. 어차피 이런일에 대해서 KBO나 구단이 반대하고 나서리라는 예상은 충분히 하고 있었고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일이었기에 그렇게 분노할 일도 없죠.
하지만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표하는 선수협의회 회장이 팬들에게 지금 무슨일을 하려는것인지를 설명하려는 자리에 사무총장과 함께 단 둘이서 애쓰는 모습을 보니 어이가 없고 만장일치로 회장을 등떠밀어놓고 나몰라라하는 다른 선수들에게 느껴지는 배신감과 분노가 도무지 가라앉지가 않습니다.

물론 저마다 구단의 압박이라던지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라던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하지만 이세상에 사연없는사람이 어디있으며 정말 할일 없어서 앞장서서 총대매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사정이라면 FA계약을 하자마자 첫해를 제대로 뛰지도 못해 먹튀소리까지 들어야했던 손회장도 급하고 선수협문제로 팀의 레전드를 이미 두명이나 보내버린 팀의 소속인 손회장이 제일 압박이 심합니다.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일을 손회장 혼자서 추진하는것인가요?
만장일치로 뽑은 그 선수들은 모두 어디에 있나요?
10년전 선수협의회를 만들었을때 리그의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가 함께 자리를 지키고 한마음이라는것을 보여주던 그 의리와 용기는 모두 어디로 가버렸으며, 팀플레이가 중요한 스포츠를 하는 야구선수들의 그 동료애는 어디로 가버렸습니까?

결국 지금 보여지는 모습은 번거롭고 위험하고 눈에 띄는것은 못하겠으니 그냥 하던사람이 하라고 만장일치로 손회장을 떠밀어놓고 그 이후로는 나몰라라하면서 몸사리고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정도 입니다.
아니 오히려 뽑아놓고 선수노조에 대한 필요성 투표에서 90퍼센트가 넘는 찬성표를 던져놓고 며칠이나 지났다고 뒤에서 익명의 선수가 훈련못하게한다고 선수협의 처사를 비난하고 나서고 있는 형국이죠.

각종기사에서 비활동기간에 훈련금지에 대해서 고액연봉자들만을 위한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 국내 고액연봉자들중에 겨울동안 사비를 들여 개인트레이너를 고용해 운동한다거나 따뜻한 외국에 나가서 개인훈련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결국 고액연봉자가 되었든 2군선수가 되었든 비활동기간에 처해있는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마치 고액연봉자들이 자신들만이 그 스타의 자리를 차고앉아있기위해 2군선수들의 훈련을 방해하는것처럼 이야기하는것인가요?
말은 그렇게 해놓고 1군선수들까지 한꺼번에 훈련하는걸 보면 결국 2군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는 핑계에 불과할뿐이죠.
어차피 고액연봉자이던 스타플레이어든 비활동기간에 훈련금지를 하면 코치없이 개인훈련하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의 고액연봉자들과 스타플레이어들은 이자리에 그냥 오른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자리라는것을 잊지마세요.

언제나 비활동기간 훈련금지에 대해서는 10개월만 연봉이 지급되고 어쩌고하는 금전적인 문제만이 항상 다루어졌지만 오늘 팬들과의 대화에서 손회장은 그에 대한 진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선수가 노동자로 인정받느냐 아니냐 이전에 사람으로서 느끼는 최소한의 행복추구에 관련된 이야기였죠.
선수도 사람이고 가족이 있고 누구에게나 그런것처럼 선수에게도 가족은 소중합니다.
로이스터감독님이 언제나 강조했다는 "가족이 우선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1년동안 6개월 가까이 집을 떠나 생활하는 선수들에게 비활동기간까지 단체훈련으로 외국에 나가 생활하는것은 너무나 가혹하다는것이죠.

내일 아니라고 해서 "넌 내년에 잘해야하니 그런것은 잊고 훈련에만 매진해라"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자이언츠의 김일엽같은 경우 가족이 대구에 있어 대구 원정때나 가족과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그런선수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얼마나 소중할까요?
그런선수들에게 '팀성적 우선주의'를 들이대면서 비활동기간까지 희생하라고 말할수 있나요?

또한가지 일본의 예를 들어 손회장은 이런이야기를 하더군요.
일본의 야구선수들은 비활동기간에 공부를 하면서 언젠가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을때 야구인으로서가 아닌 한명의 사회인으로 적응해나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어차피 경쟁이라면 모두가 같은 환경에서 경쟁을 하는 프로인데 모두가 그기간동안 꼭 야구가 아니더라도 개개인이 알찬시간을 보내고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함께 준비한다면 문제될것도 없습니다.

그런의미를 가진 비활동기간 금지조항에 대해서 뒤에서 수근거리기나 할거면서 총회는 왜참가하고 회장은 왜 만장일치로 뽑았으며 노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왜 90프로가 넘는 비율로 찬성을 던졌습니까?
자신들은 힘없는 위치라 이름있고 힘있는 선수들이 앞장서주길 바랬지만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돌아오는 불편함은 참기 힘들어서 앞장서서 집중포화를 맞고있는 손회장이 원망스럽던가요? 아예 자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만 이루어졌을때 선수협의 일원으로서 결과물만 받아먹겠다고 이야기하는게 용기있어 보입니다.

눈이 있고 귀가 있다면 자신들이 만장일치로 뽑아놓은 선수협 회장 손민한이 어떤 소리를 듣고 어떤 비난을 듣고 있는지 모를리가 없을텐데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자신들은 모르는 일인것처럼  "내년에는 꼭 잘하고싶어요"이런 인터뷰가 버젓이 나오고 연말에 각종 티비프로에 출연한다는 예고가 마구 쏟아지는 지금의 현실 너무 우습지 않습니까?
자신에게 도움되지 않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이런 극도의 이기주의에 혀를 내두를수밖에 없습니다.

10년전에도 잡음이 있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이렇게 자기만 생각하고 이기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앞장서지는 않을지언정 뒤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는 선수들도 있었고 소속팀은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뭔가 하려한다는 느낌은 충분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뭔가요?
만장일치로 뽑힌 선수협회장이 홀로나와 이런행사를 하는데 단한명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손회장이 나올필요 없다고 이야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한들 이건 너무하다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군요.

손회장은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은 선수들의 대변인이지 선동자가 아니라고 그리고 그것은 만장일치로 손회장을 재신임했다는 사실과 90퍼센트가 넘게 선수노조의 필요성에 찬성했다는 사실이 말해주고 있죠.
자신들의 입이되고 자신들의 손발이 되어 대신 나서서 이야기하고 싸우고 있는 사람을 이렇게 외롭게 힘겹게 만들면서 무엇이 동료고 무엇이 동업자입니까?

오늘 이야기를 잘 들어보니 삼성 선수단은 이미 10일전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이미 행동할것을 정해놓고 도대체 왜 선수협회장투표에는 참여했고 자신들이 두렵고 부담스러운 일을 추진하려하는 손회장을 만장일치로 뽑았나요?
차라리 선수노조에 반대한다는 후보를 내세우고 그 후보에게 투표를 했다면 이렇게 분노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움직임을 보고나서야 삼성이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도 못하겠다고 나선 엘지를 비롯한 다른구단들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대학입시의 눈치작전이라도 하자는겁니까?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일에 나서라는것도 아니고 의견을 표시하라는것마저 두려워서 못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얻을수 있을까요.

전 솔직히 오늘 행사장에서 손회장에게 힘내시라고 비난하는 팬들보다 걱정하고 지지하고 격려를 보내는 팬들이 더 많다면서 격려의 말을 건넸지만 속으로는 "비겁한 인간들때문에 희생하지말고 그만두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막말로 손회장은 그냥 이대로가도 아쉬울것없고 자이언츠에서 레전드 대접받으며 편안하게 선수생활 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다른선수들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느끼고 자신이 어깨에 모든걸 짊어지고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선수노조요? 솔직하게 말해서 전 어려울것이라 생각하고있고 아마 손회장도 쉽게 이루어질거라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안될것을 알아도 명분을 위해 묵묵히 걸어나가야할 때도 있고 손해볼걸 알면서도 밀고 나가야할때가 있는겁니다. 눈앞의 편안함과 안전함 이익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이죠.

전 그리 똑똑하지 못해 노조에 대한 이야기나 그런것에 대해 세세하게 이야기하지는 못하겠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의리나 동료의식 그리고 용기라는게 무엇인지는 조금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이야기해서 어떠한 핑계를 대더라도 지금의 모습은 아닙니다.
야구선수 이전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한사람의 사회인으로서 제대로 대접받고 필요한것을 보장받고 싶다면 자신들을 대표하는 회장혼자 총알받이로 내세우지말고 지금이라도 등을 떠받쳐주고 그것마저도 힘들다면 손이라도 잡아주길 바랍니다.
별 상관도 없는 저같은 사람의 이런 글질이나 힘내라는 말보다 누구보다 서로의 고충을 이해해줄수 있는 동료들의 손길이 백배 천배는 힘을 줄테니까요....부탁합니다.

그리고 팬들도 선수를 그저 야구만하는 기계로 인식하지말고 그들도 가족이 있고 우리와 똑같은 욕구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주길 바랍니다.
내년시즌의 좋은 성적을 위해서 모든걸 희생하라는식으로 이야기하지말고....
힘을주지는 못할망정 우리의 손회장을 비난하지는 맙시다 최소한...

전 오늘 제가 손민한이라는 선수를 안 이후 가장 힘들어보이는 손민한선수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듣고 너무 괴로웠습니다.
힘내라는 말외에는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것이 없어서...
이렇게 힘든상황속에서도 자신의 가슴속에는 자이언츠가 있고 마지막까지 자이언츠선수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민한신....최소한 마음속으로 응원이라도 보내줍시다.

힘내세요 민한신.

마지막으로 손민한선수가 팬들에게 보내는 멧세지를 올립니다.
현재 선수협활동을 하면서도 서울에서 계속해서 재활을 열심히 하고있고 10일정도 더 서울에서 재활을 한뒤에 부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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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술사 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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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9 05:02

    설마 1등?

    • 2009/12/10 19:48

      롯데자이언츠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손민한선수 지지 신문 1면광고 모금 까페가 개설되었습니다.
      http://cafe.naver.com/19820327
      둠씨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많은 참여 부탁 드려요!

  2. 2009/12/09 05:16

    글만봐도 빡치네
    미난신만 이게 머꼬

  3. 2009/12/09 05:16

    미난신 얼굴이 반은 아니지만 헬쓱해지고
    더 늙은거같다 ㅜㅜ

  4. 2009/12/09 06:33

    울 민한선수에게 모든 짐을 대신에 짊어지진마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본인도 갈길이 바쁜 사람인데 괜한 선수들 보호한다고 이래 저래 욕듣는것 정말 괴롭겠네요~몸보다도 맘이 더 괴로워보여요~민한선수 힘내세요^^

  5. 2009/12/09 06:39

    흑 ㅠㅠ 민한신 많이 헬쓱해지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스팅하신 생각대로, 저번 회장 임기가 끝남에도 불구하고 총대맬 사람이 없어,
    투표로 인해 결국 다시 총대를 매게 되신 민한신.
    그럼에도 개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선수협과 선수를 위해서 이렇게나 수고해주시는데...

  6. 2009/12/09 06:41

    아, 가슴이 아리네.. 누가 알아줄꼬 저 마음을...

  7. 2009/12/09 06:47

    너무 가슴이 아리네요 아...정말 같은 동료로서 어떻게 이렇게 나몰라라 할 수 있는건지...
    혼자서 이렇게 아등바등 하고 힘드신 짐 혼자 짊어지고 가시는데 아무 도움도 되드리지못한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화이팅!ㅠㅠㅠ

  8. 2009/12/09 08:37

    노조를 통해서 선수들의 권익이 향상되면 무임 승차할 사람은 많은데
    앞장서서 모든 이의 권익을 대변하려는 손민한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지는 못할 망정 흔들지는 말아야 겠습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새의 고통없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9. 2009/12/09 08:48

    짜증납니다. 왜 민한신만 힘든겁니까?
    물론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어려운 일은 눈감고
    좋은 일이 생기면 이익만 챙기려는 이들이 가득하니.....
    민한신!그만 두시죠...그냥 야구만 하세요..
    그런 힘든일 할 필요가 뭐 있어요
    그냥 맘 편하게 야구 하면서 살고
    비활동 기간에도 가족 팽개쳐 가며
    훈련하고 싶은 이들은 훈련하라고 하세요...
    진짜 .................어휴

  10. 2009/12/09 08:53

    굉장히 비겁하단 생각이 드네요...
    대학교때 한번 당해봤는데 기분 굉장히 더럽던데...

    그럴때는 딱 손을 떼버리는게 땡인데.

  11. 2009/12/09 08:55

    민한신 너무 짐이 무겁습니다.
    빌어먹을 대한민국에서 노조는 너무 힘들더군요.
    민한신이 뭔죄로.
    송회장님도 뭔죄로.
    8개구단들이 대기업인걸 잠시 까먹었네요...

  12. 2009/12/09 09:01

    당신과, 당신의 하는 일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외 더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ㅠㅠ)

  13. 2009/12/09 09:15

    사실 정말 무거운 짐입니다..
    구단에서 언론을 조장하는것 처럼 1군의 스타플레이어를 위한 노조라고 한다면
    민한신은 이미 나서지 않아도 되는거죠. 이미 받을수 있는 대우를 다 받았는데요 ...
    에효.. 힘내세요 민한信... 화이팅입니다.

  14. 2009/12/09 09:17

    안타깝다는 말밖에는....

  15. 2009/12/09 09:19

    누가뭐래도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팬들을 믿고 힘내주세요.

  16. 2009/12/09 09:32

    선수들도 각자 자기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은 구단의 유무형의 압력이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위와 같은 현실이 선수노조를 결성할 필요를 더욱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위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선수들을 비난하기보다는 한명이라도 더 설득하여 힘을 모아야 할 때이지 자중지란하면 구단 좋은 일만 시킵니다.
    1군선수들사이 분열시키기, 1 2군 선수들사이 분열시키기, 선수와 팬들사이 분열시키기 여느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방법을 쓰고 있네요.
    민한 선수 힘내고, 쉽지 않은 길이니 좀더 차근차근 전략을 잘 세위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팬으로서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삼숭 없어도 야구할 수 있습니다. 삼숭에 있는 선수들만 있으면 어떻게든 야구는 합니다.

  17. 2009/12/09 09:30

    그저 속상하기만 하네요...

  18. 2009/12/09 09:42

    나쁜놈들...
    kbo보다 구단들보다 선수들이 더 나쁩니다.
    제발 저의 이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선수들이 증명해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최소한의 양심이라는게 있다면요
    눈물이나고 목구멍이 콱 막혀버려서 미칠거 같네요.
    올해는 왜이리도 옳은길을 가시려는 분들이 많이...다치는 건가요....

  19. 2009/12/09 09:47

    정말...손민한선수 힘들어보이네요...걱정마십시오 하는데 더 걱정이 된다는 -_-

    민한선수 당신을 믿습니다.
    재활성공해서 화려하게 내년을 장식해주리라 믿는다는게 아니고,
    선수협협회장으로서 묵묵히 자기 역할 해주리라 믿는다는게 아니고,
    이런 역경에 무너지거나 주저앉지 않고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사람이라는 점을 믿습니다.

    화이팅 우리 레전드!

  20. 2009/12/09 10:16

    이런 훌륭한 사람이 우리 선수라는게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민한신 화이팅입니다...

  21. 2009/12/09 10:19

    혹시 민한신이 서울 어디서 재활하고 있는지 아시는분?

  22. 2009/12/09 10:20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침부터 오만글 보고 속이 상해서 눈물이 다 나는 지경이었는데, 이 글 또한 마음이 아프네요.

    선수협에 관한 둠사마 글도 보았고, 지금 이 글도 읽었는데, 둠사마도 기본적인 궤적은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물론 수많은 분들이 또한 이리 생각하실 거라 믿습니다.

    어쨌거나 민한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3. 2009/12/09 10:42

    노조 설립되면 그 결과물만 받아먹겠단 건가 -_-;; 회장 뒤에 숨어서 투표만 해놓고 나몰라라 하면 그만이란 건지

    찬성률이 90퍼센트를 넘었는데 회견장엔 회장 말고는 아무도 없다...

    답답한 마음만 드네요 다른 사람 일도 아니고 선수 자신을 위한 일인데 구단의 눈치를 봐야 하는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회장 뒤에 꽁꽁 숨은 것은 비겁해 보입니다.

    마음 같아선 당장에 그만 두시라고 하고 싶지만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시란 말씀 드리고 싶네요

  24. 2009/12/09 10:44

    개인적으로 선수협에 대한 기사... 읽지 않고 있어요...
    마음이 아파서... 읽고나면 감당을 못할거 같아서... 그냥... 모르는척 지내고 있네요...
    손민한 선수... 힘내세요...
    우리는 당신을 믿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화이팅~!

  25. 2009/12/09 10:44

    겉만 번지르르 하고 속은 썩어들어가니 세계야구강국이면 뭘할건지 ,,,,,,,, 고작 16개국정도 밖에 안되는 나라에서 하는 공놀이일뿐인데 ,.......

  26. 2009/12/09 10:46

    믿는다는 말도 힘들어하실까봐 못하겠고,
    안 그래도 아침부터 뒤숭숭한데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그저 지켜보며 응원하는 수밖에요. ㅠㅠ

  27. 2009/12/09 10:56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최동원이, 마해영이, 그리고 손민한이 거인 선수였다는 사실이 거인팬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재벌기업들이 야구에서 손떼준다면 땡큐입니다. 제가 운영하겠습니다..ㅡ.ㅡ

  28. 2009/12/09 11:12

    대기업 야구단들은 그 팬들도 똑같네요.....혹시나하고 그들의 홈피에 가봤네요..우리 롯데팬들만 노조 생각, 선수협 생각,이런 저런생각하구요.....그들 대기업야구단은 선수들도 그렇고 그 팬들도 노조나 선수협 이런 생각은 하지도 않네요...
    선구자는 외로운가 봅니다....손민한선수 힘내십시요....

  29. 2009/12/09 11:18

    이제 속상해하지 않고 그저 민한신을 지지하고 응원만 하려고 했는데
    어제 기사보고 오늘 둠님 글 보고 또 눈물이 나네요....ㅠㅠ

    다른 선수들 생각만 하면 화가나 미칠것 같아요...
    노조찬반투표도 안할 거면서 재신임 투표는 왜 했는지..
    차라리 재신임투표를 하질 말든가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민한신이 총대메고 희생한다는게 화가납니다..

    일개 팬이 뭐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언제나 민한신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혹여 당장에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민한신이 용기있게 내딛은 발걸음이
    후에는 큰 힘이 될겁니다.
    민한신을 응원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었으면....

  30. 2009/12/09 11:50

    으어어엉 ㅜㅜ 민한신.
    내가 방패막이 되어 드리고픈데.......
    방법이 없을까요.

    둠씨가 찍어온 동영상 보니 완전 짠하군요.
    나는 그저 이렇게 응원밖에 할수 없다니..ㅠㅠ

  31. 2009/12/09 11:50

    미안해요.
    많이 많이 미안해요.

    팬들의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내 마음속의 영원한 에이스!!

  32. 2009/12/09 12:19

    민한신 ㅠㅠ 얼굴이 너무 ㅠㅠ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항상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는걸 기억하세요.
    사랑합니다..민한신

  33. 2009/12/09 13:03

    맘이아프네요...다맞는말이기에.... 현실이 뒷받침되주지못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힘들까요...부디 좋은결과있기를 바랍니다.

  34. 2009/12/09 13:42

    함내시라는 말밖에는 해드릴 말이 없어서 너무 죄송스럽습니다...민한신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힘내세요 ㅠㅠ
    아 둠님 포스팅 보니까 맘이 더 착찹해지네요.ㅠㅠ

  35. 2009/12/09 14:03

    아...마음이 정말 안 좋네요..ㅠㅠ
    민한신...힘내요..ㅜㅜ

  36. 2009/12/09 14:11

    어제도 둠님방송에서 이야길했지만 분통이 터집니다ㅠㅠㅠㅠ
    손민한 선수! 우리의 에이스인 당신을 믿고있습니다! 이 한마디면 모든게 설명되리라 봅니다ㅠㅠ

  37. 2009/12/09 14:34

    전교조에서도 20여년 전에 이런 진통이 있었고요,전공노도 비슷한 시련의 길을 걷고 있고요.
    결국 프로야구판에서도 선수협은 필연적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선진국 선진국 하지만 아직도 한국이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합니다.
    내 권리가 중요하면 남의 권리도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것이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에서 겪은 일인데 가장 피크인 휴가 시즌에 철도가 파업해도 사람들은 그들의 권리도 소중하니까
    하면서 철도 대신 비행기,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더군요.
    그런데 아직 한국에선 공적인 성격을 띄는 기관에서 파업하면
    시민의 발을 볼모로 삼았다,다른 사람들은 직업이 없어서 난리인데
    평생 직장을 가지고서도 파업을 하다니 하면서 상상 이상의 욕설을 합니다.
    사측에서 노조가 필요없는 운영을 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사측이 가지고 있는 권리도 있지만 그 사측을 있게 해주는
    노측의 권리도 중요합니다.롯데라인 거대 조직이 민한신에게 선수협을 빌미로
    최동원,마해영 햄과 같은 굴욕을 안긴다면
    이제는 정말로 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 2009/12/09 22:21

      정말 '내권리가 중요하면 다른사람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생각' 이게 야구판뿐만이 아니라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말 힘든 시기에 힘든 직책을 맡으신 손민한 선수...자랑스럽고 고맙고...어떤식으로 팬이 힘이 될까..안타깝기만 합니다..

  38. 2009/12/09 14:44

    아 진짜 우리는 지금 이러한 민한신의 모습을 잊어서는 안되겠어요 ㅜㅜ !!
    민한신 화이팅팅 !!

  39. 2009/12/09 15:27

    걱정 말라고 하셔도 걱정할 겁니다. 그저 마음이 짠하네요 ㅠㅠ

  40. 2009/12/09 15:35

    어제도 봤던 영상이지만 다시 봐도 짠하고 눈물나네요ㅠㅠ
    민한신 힘내세요!!민한신 뒤에 당신을 지지하는 많은 팬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ㅠㅠ

  41. 2009/12/09 15:44

    손민한선수 이름 석자만봐도 외로움의 냄새가 풀풀 풍겼는데...
    이 글을 읽고나니 이제는 저도 덩달아 외로워지려고합니다.
    대표하는 사람은 선수들을 등뒤에두고 외치는것이여야지.. 다른 선수들은 저 멀리 남의 집 불구경하듯이 떨어져있고 민한신 혼자서 외친들 과연 누가 그것을 긍정적으로 들어줄지.... 걱정입니다.
    둠님의 글을 읽으면서. 옳지 않은 것에 대한 선수들의 기동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굉장히 실망도하고 갑니다. 쩝..
    우울하네요.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42. 2009/12/09 15:58

    컥 사무총장과 민한신 두 명 밖에 없었다구요? 뭐 이런 ㅁ이ㅓㄹ모ㅑㅁ듀미ㅓ이ㅓㅏ

    아 정말...십자가를 짊어지신 민한신을 보니 그저 안타깝고,
    아무 도움도 못되어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팬들이 어떻게든 도와야하지 않을까요? ㅠ

  43. 2009/12/09 16:12

    오늘만큼은 그냥 지나갈수가 없네요..
    민한선수 얼굴에서 많이 힘들다는게 보이는거 같아요. 이렇게 힘내라는 말밖에 꺼낼수가 없어서
    그저 미안합니다. 힘내세요! 좋은 결과있기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44. 2009/12/09 16:37

    민한신 아무 도움도 못 되어 드려서 죄송해요.
    존경합니다. 민한신...
    제 마음 속 영원히,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는 61번 손민한입니다.
    민한신... 민한신은 우리의 꿈과 희망이라는 거... 절대 잊지 마세요 ㅠㅠ

  45. 2009/12/09 17:01

    민한신 동영상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많은 팬들이 민한신을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그리고 내년에 반드시 마운드에서 멋지게 던져 주시리라 믿습니다...

  46. 지나가는갈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09/12/09 17:07

    롯데자이언츠 갤러리에서
    신문 하단 광고모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ㅠㅠ
    한겨레나 경향신문 하단에 손민한선수를 지지하는 광고를 모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2009/12/09 22:23

      이런 방법도 좋을 것 같네요~ 어떻게든 힘을 실어드리고 싶은데...

  47. 2009/12/09 17:35

    불구덩이에 뛰어든 것 같다는 느낌을 말했던 손민한 선수
    참 안타깝습니다.

  48. 2009/12/09 17:54

    이건 뭐 회장직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손민한 회장이 롯데 선수여서 내가 롯데팬이여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일부 선수들의 태도에 화가 납니다.
    반대의견이 분명하다면, 그에 따른 의사개진을 확실히 하고 자신의 의견을 투표로 표해야죠. 당연히 회장도 다른 후보를 내세우거나 반대해야 할 꺼구요.

    힘내길 바랍니다.

  49. 2009/12/09 18:33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민한신
    언제나 당신을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그러니 고개숙이지 마세요...

  50. 2009/12/09 19:28

    민한신이 가는 그 외로운걸음에
    제가 조금의 힘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멋진 선수가 우리팀 에이스라는게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별 민한신.

  51. 2009/12/09 19:43

    둠씨 블로그 가족분들~ 지금 롯데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손민한선수 지지 신문광고를 낼려고 계획중입니다.한번씩 들려서 관심가져주세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

  52. 2009/12/09 21:32

    추운 겨울...잘 보내시라는 마지막 말이 마음 아프네요.
    손 민한 선수의 마음이 아마도 추운 겨울일 것 같습니다.
    팬들 하나하나는 힘이 없지만,
    수많은 갈매기들, 야구팬들이 모이면 한 목소리로
    손 민한 선수를, 가는 길을, 응원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팬들의 지지가 손 민한 선수의 마음에 봄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고생 많습니다.
    그리고...사실은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어떤 야구 선수보다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손 민한 선수이기에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하면서...우리들 사랑으로 힘을 내서 어려운 일을 하는 손 민한 선수가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

    손 민한 선수는 동료들을 지키세요.
    우리 갈매기들이 손 민한 선수를 지킬게요!

  53. 2009/12/09 21:23

    감사합니다, 민한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54. 2009/12/09 21:58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민한신!!! 힘내세요!!!!!!!!

  55. 2009/12/09 22:01

    민한신이 다치기 않길 바랄 뿐입니다. 말리고 싶으나 말릴 수 없고 참 ㅠ.ㅠ 슬프고 답답...
    둠아저씨~ 손민한 선수 등판한 경기 보면 안되나요?? 그렇게라도 위로를.. 보고 싶어요ㅠ

  56. 2009/12/09 23:09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손민한선수와는 국민학교 동기입니다...
    (아래의 글체를 이해해 주시기를....)

    민한아 힘내..
    네가 지금 처한 상황은 굳이 말히지 않아도 팬들은 다 알고 있단다..
    비바람에 몰아쳐도 흔들리지않는 굳건한 푸른 소나무의 힘은 뿌리의 강인함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뿌리가 너 손민한이고
    그 뿌리가 심어져있는 검고 찰진 흙이 팬들이 아닐까..
    우리 흙들이 항상 너에게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너에게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을 제공해 줄께..

    항상 힘내고

    건강하고..

    힘들땐 언제 어디서라도 어떠한일이 있더라도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57. 2009/12/09 23:29

    민한신 보고있나요?
    우리가 뒤에 있으요
    힘내세요!

  58. 2009/12/09 23:37

    아이고...우째 이런일이...
    맘 같아선 울 민한신 마 고마 딱 쌔리치아뿌라! 하고 싶은데...
    정말 안타깝고..안타깝습니다요...흑흑

  59. 2009/12/10 00:51

    여기 선수들 누구 보는 사람 있으면 손민한 선수에게 좀 전해 주길 바랍니다.

    ...

    손민한 선수.
    나 롯데팬이고 손선수 보다 나이가 좀 많구마.
    솔직히 손선수 롯데 야구나 잘하지 뭐할려고 회장 맡고 노조 만드네 그러는 가 불만도 있었소. 하지만, 그런거 보다 둠씨님 동영상을 보고 인터뷰 기사를 보고, 내 더 짜증나는 게 있어, 한마디 하겠소.

    내 한가지만 묻지요.
    당신이 롯데에서 롯데팬에게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거 같소?
    그냥 잘던졌던 투수? 빠지면 팀전력에 지장 생기는 중요한 전력?

    아니오.
    암흑기 롯데 시절.
    당신만을 바라보며 롯데를 지켜왔고, 그 암흑기를 뚫고 2008년 3위를 했을 땐 당신의 든든한 등을 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팬들에게, 이미 당신은 롯데의 우리들의 상징이요. 당신 윗대의 최동원, 박정태 같은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말이요. 잘던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존재 자체로 이미 우리에겐 '꿈과 희망'이란 말이오. 어디가서나 '손민한의 롯데'팬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자랑'이란 말이오.

    당신, 롯데팬이 당신에게 '꿈과 희망'이라고 했지요?
    그 '꿈과 희망'에게 지금처럼 축쳐진 당신의 목소리, 어떤 의미로 다가올거 같소?
    지금 노조 하는 거 뭐 당신 사리사욕 찾아먹을 꺼 있어서 하는 거요? 그게 아니면 왜 고개 숙이고 그리 쳐지노.

    고개 드소. 빧빧히 드소.
    개소리에 신경쓰지 마소.
    당당하게 말하소.

    내같은 보수주의자도 당신이 옳은 일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거 아요. 이것이 지금 해야 될일이라는 것도 아요. 롯데를 위해 당신이 해준 것만으로도, 당신 재활은 얼마든지 기다려줄수 있소. 또한 당연히 재활을 위해 노력할 당신을 믿고 있소. 그러니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고개 숙이지만 마소.

    8888 찍을 때도 당신 덕분에 고개 안숙였던 우리팬들, 힘겨워 하는 당신 때문에 지금 다 고개 숙이게 생겼소. 자랑스런 우리 레전드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선수협 회장인데, 와 당신이 고개 숙여. 더 빧빧히 들어야지. 난 우리 에이스가 우리 800만 롯데팬의 자랑이, 어디가서 무엇때문이든 기 쳐죽는 거 그꼴 죽어도 못보오. 다른 선수도 아닌 손민한이 고개숙이는 건, 우리 800만 롯빠가 같이 고개숙이는 거요. 우린 그러라고 당신 지지하지 않았소.

    당신 뒤엔 우리가 있소. 걱정 마시오.
    어디서 키보드 질이나 하고 있는 그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필요할때가 되면 반드시 보여줄테니까. 롯데팬은 당신 팬이요. 그 길이 옳다는 거 롯데팬이면 알고 있소. 최동원을 잃었소. (개인적으로 만수형님도) 당신은 안잃을 꺼요. 무슨 짓을 해서라도 지킬꺼요.

    손회장, 아니 손민한 선수.
    고개 들어라.
    힘내라.
    당신은 우리고 우리는 롯데 자이언츠다.

    • 2009/12/10 01:30

      오밤 중에 읽고 눈물 쏟았습니다......
      아.. 정말.......ㅠㅠ 민한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2009/12/10 09:29

      어제 오늘 아침부터 다큰 츠자를 자꾸 ㅠ
      민한신 힘내세요...
      고개숙이지 마세요

    • 그저갈매기 수정/삭제> 댓글주소
      2009/12/10 13:24

      비번찍던 시절의 롯데는 몰랐기에
      그시절을 겪던 팬들에게서의 '손민한'은 잘 모르는 초짜팬이지만 손민한선수가 없는 자이언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ㅠㅠ
      이글 꼭 보셨으면 하네요.

    • 2009/12/10 15:01

      진짜 손민한 선수 이글 보셨으면 좋겠네요..
      보는 내내 눈가가 울렁울렁..ㅠ
      민한신 지금 정말 많이 힘들텐데,
      도와드릴 힘도 줄도 능력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민한신께서 하는 일이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라는것, 옳은 길이라는것,
      그 가시밭길을 도와주지도 않는 선수들을 위해서
      혼자서 다듬고 있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팬으로써, 그 전에 한 사람으로써 존경합니다.
      그런 민한신을 믿습니다.
      아무리 그 누가 뭐라고 말 해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도움도 못되는 작은 사람이지만,
      민한신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펼수 있게,
      변치않는 믿음으로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 2009/12/16 12:51

      맨 윗사진 보고 울컥,
      잼난세상님 댓글보로 울컥..
      손선수 정말 당신의 팬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지지하고 믿고, 또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당신은 롯데자이언츠와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수입니다!

  60. 2009/12/10 03:10

    저 위에분 말씀대로 정말 빡치는군요.ㅠㅠ

  61. 2009/12/10 09:26

    아....민한신....ㅜㅜ
    힘내세요~우리 에이스~!!!

  62. 2009/12/10 18:25

    민한신 당신은 진정한 에이스입니다.
    가시밭길을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헤쳐나가시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늘 성원하겠습니다.

  63. 2009/12/10 19:17

    롯데자이언츠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손민한선수 지지 신문 1면광고 모금 까페가 개설되었습니다.
    http://cafe.naver.com/19820327
    둠씨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많은 참여 부탁 드려요!

  64. 2009/12/10 22:50

    참 어이 없는 일이죠..
    대체 누구에게 등을 떠밀려 저 자리에 계신건지..

    안타까운 마음을 떠나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ㅜ_ㅜ

    우리 미난신~!!
    힘내세요~!!
    참.. 힘이 날 사항은 아닌줄 알지만...
    그래도 당신은 정말 멋있고 자랑스러운 사람이란거...!!!
    그래서 끝없이 당신을 응원할꺼라는거..!!!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돠~!!

    당신을 믿습니돠~!! 퐈이팅~!!!

  65. 2009/12/11 00:08

    민한신, 당신은 야구 실력뿐만 아니라 야구인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전국구 에이스군요.
    롯데팬의 꿈과 희망인 민한신, 당신을 지지합니다.
    어려운 길을 걷는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

  66. 2009/12/11 22:48

    참 답답한 맘 뿐입니다.

    손민한 선수의 뜻도 알고 선수노조의 필요성 압니다.
    그의 용기있는 결단과 실천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손민한 선수가 현재 처한 입장과 그로인해 그가 당할지도 모르는 불이익을
    더 걱정하는 저는 그야말로 초근시안의 인간입니다.

    그냥 사는 게 아닌 잘 산다는 것이 참 힘들어요.

    아래글은 식빵 blog에 쓴 제 생각인데 여기에 옮깁니다.
    뭐 혹시라도 이런 제 마음이라도 손민한 선수에게 힘이 될수 있을까해서.

    롯팬으로서 이번 stove league는 버티기가 season 중 야구 연패 할 때만큼이나 힘듭니다.

    손민한 선수에 대한 마음은 참 뭐라 말할 수 없게 안타깝습니다.
    롯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특히 이번을 계기로 왜 손민한인지 그가 우리 ace일뿐만 아니라,
    왜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인지를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실적 이익보다 자신의 신념을 택하는 것. 이거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진 게 많을수록 힘들고, 부양할 가족이 있으면 더 힘들겠죠.
    그렇다면 손민한 선수보다 신념에 따른 선택이 더 어려운 사람이 있겠습니까?
    많은 것을 가진 그가 이젠 예전보다 자기 몸 condition에 더 조심해야 할 이 시점에서
    자신보다 동료들을 위해서 지금과 같은 결정을 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혜안을 가진 롯팬 여러분들은 진작부터 알고 계셨는지 몰라도,
    저는 이번을 계기로 손민한 선수는
    단지 기량이 뛰어난 운동선수 또는 star player 이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저의 개인적 화두는 일생을(일생 중 몇 년이 아닌) 신념대로 사는 사람이거든요.
    특히 그 신념을 선택했을 때 많은 불이익이 닥친다는 것을 알고도
    신념대로 사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그들이 존경을 넘어서 부러운 이유는 저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일만 하더라도 선수노조의 필요성이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그냥 손민한 선수가 회장 않했으면 하는 얄팍한 생각부터 하는 게 제 한계입니다.
    저도 나름 품성이 정의롭다는 주위 사람들이 평을 꽤 듣고 사는 사람이지만
    (제 자랑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손민한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 비교하려구….)
    현실적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신념을 좇기란 정말 힘들 더이다.

    손민한 선수가 너무 힘들지 않게 이번 일이 잘 진척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손민한 선수를 응원하는 롯팬 여러분들도 모두 힘내십시오.

  67. 2009/12/12 10:04

    민한신화이팅ㅠㅠ

  68. 2009/12/12 14:22

    정말 화가나고,, 목이 메이네요,, 민한신 힘내세요!! 우리모두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69. 2009/12/15 18:31

    둠횽 좀 퍼갈게용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