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돌아온 후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오늘은 눈까지 오는군요.
임수혁 선수의 슬픈 소식도 있었고 자이언츠의 인사이동도 있었고....지진도 나고...며칠사이에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한국에 오자마자 그 소식을 듣고 더 우울하고 멍한 상태로 있는 저 자신에게 좀 당황하기도 했어요. 어쩌면 저도 모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조악한 실력으로 만든 임수혁 선수의 배너는 올해가 다 지날때까지 저 자리에 계속 있을 예정이지만 이제는 떠난 선배를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운동할 우리 선수들의 이야기를 써야겠어요.
오늘 올리는 내용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었던 2월 6일의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을 시작으로 사이판에서 촬영했던 동영상들을 계속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돌아와서 정리해보니 선수들 훈련모습을 찍은 (인터뷰영상 제외) 동영상 분량이 3시간 가까이나 되서 이걸 어떻게 정리해서 올려야 하나 고민중이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정리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체 청백전을 해서 민성이가 좋은 활약을 했던 모양이군요.
물론 백팀이 주로 레귤러멤버로 구성된 팀이었고 청팀이 백업이나 2군선수들 위주이긴 했지만 청팀이 좋은 활약으로 승리한 부분만 기분 좋게 받아들이시면 될 듯 합니다.
어차피 스프링캠프에서 함께 훈련한다 해도 선수들마다 그리고 자기의 위치에 따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연습경기의 결과만을 가지고 시즌을 전망한다거나 걱정한다거나 또는 너무 환호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것은 모두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라는 부분입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새로운 시즌 선수들을 믿고 기다려줍시다.
훈련을 위해 이동중...티아라의 뮤비를 보는 선수..누굴까요?..ㅎㅎ (아이돌에 무지해서 소녀시대인줄 알았더니 티아라라고 제보해주신분이 계시네요 정보감사..ㅎㅎ)
홍성흔과 이야기중인 존 디버스 인스트럭터. 선수들과 잘 어울리고 좋은 지도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무관 코치님의 요청으로 찍은 턱 패밀리..ㅋㅋㅋ
언제나 훈련이 시작되기전에는 벽아래 그늘자리에 모여 수다를 떠는 선수들이 보입니다.
기혁이와 이야기중인 양상문 투수코치님.
감독님의 전달사항을 듣는 사도스키.
몸푸는 임천사와 주찬이.
누가 우리 귀여운 수호를 울상짓게 했나?..
스트레칭중인 승화와 사율이.
스트레칭중인 황성용
스트레칭중인 기혁이와 이정동
섹쉬한 임천사?...;;
장호는 뭐가 그리 웃기는 걸까요?..ㅎㅎ
몸풀고있는 민한신과 최기문.
이날은 2인 1조로 몸을 풀었습니다.
쭉~쭉~ 당겨~
남자끼리 어떻게 손을 잡을 수 있냐며 당황한 사도스키..
하지만 한국에서는 다 그렇게 한단다 ..
다리도 잡아주고..
난 못해!!! 혼자서 할거야..여기 뭐야 무서워..ㅜ.ㅜ
쟤 왜저러지? 이게 뭐 어때서?
아악 난 못해...ㅜ.ㅜ
결국 끝까지 벽과 파트너 삼아 혼자 스트레칭을 하는 사도스키가 보이시죠?
민한신은 땅에서 보물발견!! 뭔가를 한참 파더니 골프공을 하나 득템..
몸푸는 중인 인구
몸풀다말고 스트리트 파이터2에 등장하는 혼다를 흉내내는 인구..
개그가 성공했는지 다들 빵터진 표정..ㅋㅋ
이에 질세라 대호는 블랑카를 흉내내고...
정준이의 홈 송구동작. 겨울동안 어깨보강운동을 많이해서 정준이의 송구를 보고 감독님이 깜짝 놀라셨다는군요.
홍성흔의 홈송구. 생각보다 빠르게 외야에 적응한듯한 모습이더군요.
튜빙운동중인 박시영.
수비연습중인 박진환.
튜빙운동중인 임천사.
향운장에게 밸런스에 대한 지도를 받고 있는 용간.
동작을 직접 하면서 열심히 설명해주더군요.
전날 번트 대회 예선전에 이어 이날은 결승전에 앞두고 단체전이 있었습니다. 상품은 달리기 한베이스 빼주기..;;
승부욕에 불타는 홍성흔..
좋았어 우리조가 1등이다!!
번트를 대고 있는 황성용
번트를 대고있는 정준이.
결승전에도 진출한 준우의 번트동작.
예선전에는 -1점으로 체면을 구겼지만 단체전에서는 멋지게 부활한 홍성흔.
좋은 성적을 올려서인지 표정이 밝네요..ㅎㅎ
러닝중에 휴식중인 정훈이..러닝 많이하더군요.
크로스컨트리중인 수호와 좌준혁
좌준혁 완주~~
사율이와 향운장도 결승점을 향해
힘들어하다가 잠시쉬고 기운을 차린 정훈이.
영식이도 힘들지만 항상 웃으면서 훈련하더군요.
번트대회 결승전이 벌어질 보조경기장.
단체전에 나선 대호..좋은공이 안온다며 계속 투덜거렸다지요.ㅎㅎ
대호와 한조인 보명이.
결승전을 위해 보조구장에 온 기혁이.
주찬이도 대호와 한조였어요. 그런데 번트도중 공이 얼굴에..-_-;(작년 민성이 자해사건 비슷..)
이제 모두 모여서 결승전을 관람합니다. 훈련을 참 재미있게 하더군요.
투덜거리면서 농담도 하고 계속 분위기를 띄우는 우리대호.
공담는 박스에....크기가 잘 맞는.......;;;
힘든 러닝을 다 마치고 또 숙소까지 걸어가는 승준이. 올해 승준이가 신부의 내조덕분에 몸상태가 아주 좋다는군요.
공줍는 역할을 하겠다고 자청한 대호..ㅋㅋ
주장님, 기혁이 두사람 모두 결승전에 진출해서 대기중.
결승전이 진행되는 내내 주장님을 응원한 홍성흔 결국 주장님의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감동의 포옹을..ㅎㅎ
번트대회가 끝나고 베이스러닝 훈련
발이 보이지 않는 대호.
홈으로 질주하는 아섭이.
정준이도 홈인.
잉구 득점~
홍성흔도 홈인..
준서도 홈인...올시즌 이장면을 정말 많이 보길 바랍니다. 매경기 10번씩만 보게 되길.
자기사진 설명에 특색이 없다고 항의한 종민이의 홈인..종민이의 다이나믹하고 멋진 홈인장면입니다...ㅎㅎ
주처님의 여유있는 주루플레이.
보기만해도 무게가 느껴지는 장훈이의 러닝.
이렇게 번트대회는 작년 우승자 최기문선수에 이어 2회우승자 조성환 주장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래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시즌을 기다려주세요.
(중간에 엔지장면도 있는 그대로 포함시켰습니다...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민호와의 인터뷰 영상. 이미 국제신문의 기사로 보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민호의 목소리로 직접 들으시면서 민호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성장했는지 한번 느껴보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등인가요? 오마이갓!!!
꺄! 멋지다.
오우~! 3등인가요??? 이런일이~!!!
4등이에요 우째이런일이....오늘 김민성이 날았다는 기쁜소식이...
ㅋㅋㅋ 처음 글적는건데..
우와 이번포스팅은 내용도 알차군요
아 허준혁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또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호는 올해 잘할꺼임!!!!!!!!!!!!!!!!11빠샤!!!!!!!!!!!!!!!!!!!!!!!!!!!
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동영상에서 송승준 선수의 말처럼 선수가 잘할 때가 아닌 못하고 부진할 때 더 따뜻한 격려와 응원 보내는 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수들도 팬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파이팅합시다^^
민성이 올시즌에 잘했으면 좋겠네요ㅎㅎ
아 정말 허준혁선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십니까? 롯데자이언츠 허준혀어어어어ㅓㄱ거ㅓㅓㅓㅓ............
완전 웃경쇼~
오.. 박정준선수에 로감독님이 놀랐다니. 박정준선수 자주 볼수있을까요..
민호 인터뷰 감사해요...^^
국제신문 인터뷰 되게 알차던데...영상으로 보니 더 좋네요...
허준혁 선수 이후로 뒤에 다들 너무 웃긴데요..배꼽 빠지는 줄ㅋㅋㅋㅋ
허준혁 선수 저번에 사인 해달라고 할 땐 차갑고 시크한 남자이더니..
어쨌든 다들 다치지 말고 훈련 열심히 하시고 시즌 때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둠님 포스팅 감사 합니다.
선수들 올해 각오 정말 잘봤습니다.
자이언츠 화이팅...
아프리카 방송을 놓쳐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허준혁선수.. 왜케 귀여우신가요. ^^:
오오 감사해요 오늘 포스팅 해주셨군요!!
감사감사해요ㅋㅋ 잘 봤습니다 계속 좋은 포스팅해주세요~
순위권인가요? ㅋㅋㅋㅋ
너무나도 사진 잘보고 있습니닷 ~!
동계올림픽 보고나면 곧 개막이갰군요.
정말 기다려집니다.
강민호 선수 인터뷰를 보니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학교 졸업 후 갓 입사한 느낌
둠님 항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더 감사합니다!!
허준혁선수 이후로 ㅋㅋㅋ
zzzzz허준혁선수 많이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볼 수록 웃기네요ㅋㅋㅋ
저도 방송 못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 국제신문 기사 봤었는데... 영상으로보니까 더 듬직합니다. 2010시즌이 기대되네요
사진과 영상 잘 보고 가요~
안녕하세요 롯데자이언츠 허준혀거어흐어허허어커겈거커커커컼커커커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웃겨요
둠님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강민호선수~
한껏 성숙해진게 느껴지네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재활 잘 해서 올 한해 훨훨날길 바랍니다!
그리고 송승준 선수가 말했듯이
부진할수록 더욱 격려해서
선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팬들이 됐음 좋겠어요.
그리고 허준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알찬포스팅 감사감사!^^
아 야구 보고싶네요 정말....
요새 회사일때문에 많이 답답한데 선수들 훈련하는 모습덕에 좀 풀리네요 ㅎㅎ
그런데 주장 인터뷰보다 느낀점...'좋은 야구'는 아주 고유명사가 된거 같네요 ㅎㅎ
민호선수인터뷰는 국제신문 기사로 봤을 때도 감동 그자체였지만 이렇게 감정까지 실어가면서 하는
동영상인터뷰를보니깐 굉장히 인간적인면에 또다시 반했어요 ^^
어제 둠님 아프리카방송보면서 사실 그전날 못본게 가장 아쉬웠었던 부분이 바로 울민호선수인터뷰였었거든요 ^^
아쉬웠었던 작년만큼이나 올해는 잘하고싶단 맘으로 가득차있을 민호선수를 기대합니다 ^^
글고 울 준혁선수는 웰케 웃긴가요? ㅎㅎㅎ
어제 방송보면서 넘어갔어요~
근데 채팅방에 딴분들이 허시민이라고 하시던데 그게 뭔가요? ㅎㅎㅎ
종민선수는 인터뷰하면서 작년에 그 주루사로 웬지 울컥해하는듯한모습보니깐 그때 생각에 짠하기도하고
뭐 그게 본인만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힘들잖아요~
뭐 그렇게 겪어봐야 올해엔 기회가 가면 더 잘하겠죠~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다들 목표의식이있고 동기부여가 성적에 젤 중요하다고 봐요^^
정말 기대하고있고 승준선수말처럼 그렇게하도록 팬들도 노력할테니깐 멋진 한해를 만들어봐요~
특히나 올해는 더 꼭 잘해야 할 이유가 있잖아요~
이 기사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방송도 오늘 포스팅도 감사하게
잘 보고 갑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23일 오전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용감한 부산시민상'을 수상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투수 허준혁(23) 선수가 멋쩍게 웃으면 한 말이다.
경찰에 따르면 허 선수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중앙중학교 근처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최모(27)씨를 발견했다.
당시 최씨는 주변 상가에서 '도난수표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있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으로부터 조사를 받가 상가 문을 박차고 달아나던 중이었다.
허 선수는 곧바로 200여m 를 뒤쫓아가 막다른 골목에서 격투 끝에 최씨를 붙잡은 뒤 뒤따라온 경찰관들에게 최씨를 인계했다.
허 선수는 "길 건너편에서 경찰과 범인 간에 추격전이 ㅂ러어지는 것을 보자마자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와 비슷한 나이의 젊은이라면 누구라도 저와 같은 일을 했을 것"이라고 겸손함을 잊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범인을 경찰관에게 넘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데 '범인이 흉기라도 갖고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어 약간 겁이 나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이에 대해 부산진경찰서 정수태 서장은 "범죄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하는 시민은 다수 있지만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고 범인을 검거하는 데 뛰어드는 시민은 극히 드믈다"면서 허 선수를 극찬했다.
2004년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한 허 선수는 지난 시즌에 야구 강국인 도미니카공화국의 윈터리그에 참가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는 등 롯데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속 150km에 달하는 묵직한 직구를 주무기로 지난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1패를 기록했던 허 선수는 이날 오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youngkyu@yna.co.kr
pupori님 ^^ 친절한답변 넘 감사해요 ^^
아~이일때문에 허시민이라고 불리는구나 ㅎㅎㅎ
즐겁게 훈련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좋은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하구요...이틀연속 둠님의 방송을 보지 못해 너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신속하게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0^ 민호선수가 정말 많이 성장한것 같네요. 힘든시간을 그냥 좌절만 하고 있지 않고 그안에서 많은것을 배운거 같아 흐뭇합니다. 올시즌 민호선수와 모든 자이언츠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둠님의 멋진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기다리고기다리던..............ㅎㅎ
다우선수 참귀여우시네요 얼른 적응하시길 ㅋㅋㅋㅋ
아이고 잘 훈련하고 계시는 것 같아 참 다행이고
이제 곧 일본으로 가실때가 되가나요?
일본에서도 무사히 훈련 잘 마치고 귀국하시길 바라면서 화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둠님 너무감사드려요!
우리 선수들 소식 보고 들으면서 상쾌한 아침 맞이합니다. ^^
씩씩하게, 담담하게, 귀엽게(^^), 다양한 인터뷰 모습이 재밌어요. ㅎㅎ
모두 건강하게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임 수혁 선수 소식에 모두 놀라고 마음 아플텐데 위로의 말이라도 전하고 싶네요.
기운내서 훈련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 아마 더욱 의지를 불태우고들 있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
봄을 애타게 기다리는 우리 갈매기들 곁으로 돌아올 구릿빛 거인들을 오늘도 응원합니다. ^^
둠님 뜨거운 사이판에서 소식 담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우리 거인들, 갈매기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봐도 봐도 멋진 울 선수들..
시즌이 점점 다가올 수록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흘린 땀방울 만큼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그저 강민호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홀로 롯데 안방을 지키면서 기대치의 몇배를 뛰어넘는 고속성장을 통해, 롯데를 대표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포수로 저 어린 나이에 당당히 성장 해준 것만으로도 대견하고 고마울 따름이건만, 부상에 성장통 겪느냐고 단 몇 달 부진했다면 좀 부진했던 걸로 '롯데를 망친 원흉'으로 낙인 찍히고 욕먹으면서 저런 애늙은이 같은 소리를 하게 됐다는 게 말입니다. 아직도 25살일 뿐인데 참.
도데체가 강민호가 부진 했으면 얼마나 부진했다고 롯데를 망친 원흉이 되고, 롯데가 그동안 잘했으면 얼마나 잘했다고 시즌 4위 성적이 '망쳤다'라고 표현되는 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같은 선수가 하는 같은 야구를 보긴 하는 건지. 한경기 지고 나면 나오는 그놈에 강민호의 볼배합과 수비능력 부족 타령엔 진짜. '니가 그렇게 잘알면 니가 가서 직접 해봐라.' 소리가 목구녕까지 치밀어 오른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어디서 포수 미트와 장비 한번 안걸쳐본 티가 팍팍 나는 한심한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들.
개인적으로 강민호팬은 커녕 남들 다 잘한다고 박수치던 제작년까진 야구 못한다고 비판 꽤나 했었습니다. 포수를 봄에 있어 다소 까다롭게 보는 점도 있고, 강민호 같은 스타일 자체를 별로 안좋아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하도 얼척없는 모야구인의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괴이한 선동과 그에 부화뇌동한 일부 사람들의 정도를 지나친 욕설(그건 비판은 커녕 비난도 아니죠. 저급한 욕설이지.)에 발끈해서 여기저기서 쉴드 아닌 쉴드 쳐준다고 나름 바빴네요. (이른바 '쉴드'가 될 수가 없는 게, 팬이라고 없는 걸 부풀려 준게 아니라 그저 누구들처럼 경도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 강민호의 현재 능력과 가치를 이야기한 것 뿐이였으니까.)
암튼 이딴 인터넷 같은 거 신경쓰지 말고.
인터넷에 앉아서 욕질하는 사람보다, 조용히 야구장 찾아 응원하는 팬들이 훨씬 많음을 잊지 말고 야구 열심히 잘하길 바랍니다.
말나온 김에 강민호와 포수에 관련해서 몇가지 말을 마지막으로 한번 하죠.
이래저래 제가 작년 한해 줄기차게 반복했던 이야기들이지만, 저도 마지막으로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솔직히 이제 강민호를 못죽여 안달인 사람들은 같은 팀 팬으로 취급하지 않기에 뭐라고 하거나 별관심 없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강민호 본인도 군대까지 필 했으니 이제 뭐 알아서 걸러 듣겠죠. ^^
먼저, 강민호가 늘 욕먹는 볼배합이란 거, 그거야 말로 특별한 공식이 있을 수도 없고 치밀한 이성적 계산이 늘 들어맞는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결정적인 순간의 선택에 있어선, 정답이란 있을 수 없는 투`포수의 운일 뿐 입니다. 타자가 노린 공이 들어왔다고 다 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야말로 볼배합에 대해선 자신감으로 멋모르고 들이대던 과정에서, 본인이 수천번 깨져가며 왜 깨졌을 까를 느끼고 본인 스스로 그 상황들에 대한 본인만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순간 판단의 동물적 감각을 익히는 과정을 취해야지. (물론 중간에 코치 등과 상의해서 코치의 노하우를 더하는 걸로 시간을 줄이는 거고.) 멋도 모르는 일개 해설자들의 선동질에 놀아난 팬들의 비난 따위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그게 외려 독이 됩니다. 그래서 전 이런 인터뷰 자체도 걱정입니다. 관련 이야기가 반복되면 될수록, 싸인낼 때, 또 몸쪽 소리 듣지 않을 까 그런 걱정들을 무의식 중에 더 깊이 자리잡게 만들 개연성이 있으니까요.
순간 동물적 감으로 재빨리 판단해야할 볼배합 사인에, 이거 또 던지면 팬들한테 욕먹을 라나 또 그 해설자가 욕할려나 그런 부담감에 찝찝한 느낌까지 가미되면, 허를 찌르는 과감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누구나 계산할 수 있는 편한 길로만 갈려고 하게 될테고, 그러면 발전이 없죠. 전 그게 정말 걱정입니다. 나이가 조금 더 들었을 때 또 자연스레 팬들의 응원이 여전한 상황에서, 강민호가 저런 인터뷰를 했다면 참으로 고맙고 든든할 텐데, 아직 어린 나이라 넘치는 자신감과 패기를 바탕으로 신나게 야구하며 좀더 깨져봐야할 선수가 벌써 저러고 있다는 게 외려 정상적인 성장에 방해가 될까바요.
말이 나왔으니, 해설자 지가 그 순간에 그 볼이 포수 사인 때문에 거기로 들어가고 사인이 읽혀 두들겨 맞았다는 거 어떻게 압니까? 지가 신입니까? 지도 추측일 뿐입니다. 투수`포수`타자 세명이 나란히 앉아 서로 양심선언하지 않는 한 아무도 모릅니다. 투수가 잘못던진 건지, 벤치 사인일 뿐인건지, 타자도 사인은 속았지만 운으로 맞춰낸 건지, 거꾸로 타자가 사인은 분명히 예상했는 데 잠시 딴 생각했다가 그만 놓쳐버린 건지.
전, 볼배합으로 진지하게 포수까고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 만큼 멍청한 짓은 없다고 늘 생각합니다. 해설자 누구도 그 선수 볼배합이 나쁘다고 이야기 했다라는 말을 금과옥조로 삼는 사람들도 있던 데, 해설자는 방송 중에 벌어진 특별한 상황에 대해 아무말도 안할 수 없기에 그냥 순간 떠오르는 데로, 본인의 경험에 느낌과 상상을 더해 그럴 듯 하게 씨부릴 뿐입니다. 해설자가 그리 야구에 대해 잘알면 현장 감독하고 코치하지 뭐할려고 해설합니까? 솔직한 말로, 감독`코치에서 밀려난 입만 살은 사람들이 하는 게 해설이죠. 심지어 실제 왠만한 야구 매니아들 보다 야구 지식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해설자도 꽤 많죠.
볼배합 운운하면서 포수를 논할 려는 사람들, 그야말로 포수 능력 평가의 기본 중 기본인 블로킹 자세는 볼줄들 알고 포구가 뭔지는 압니까들? 그거나 일단 제대로 보면서 말하면 말도 안한다만, 포수 볼배합이 어쩌고 저쩌고 잘난체 떠들어대는 사람들 치고 포수의 기본적인 동작조차 제대로 볼줄 아는 사람도 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그저 공빠트리면 무조건 잘못한 줄 알고 막으면 최고인줄로만 알지. ㅋ~
전반적으로 자세가 다소 높은 거 같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자세가 높다고 무조건 나쁜것도 아니죠. 블로킹 정확도는 떨어지더라도 범위는 넓어질수 있고 송구`파울플라이 등 다른 상황 대처가 기민해 질수 있으니까요.), 민호 블로킹 동작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좋아지는 과정 선상에 있습니다. 블로킹이 일정 경지에 오르면, 그후부턴 무조건 몸으로 막아만 낸다고 능사가 아니죠. 물론 막아내는 게 기본 중 기본이지만, 좀더 발전된 블로킹이 될려면 몸으로 막아야 할 공과 그냥 미트만으로 받아내야 할 공 혹은 상황들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민호는 지금 무조건 막기에 급급하던 단계에서 진화하여 상황을 구분할려는 단계 발전선상에 놓여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약간의 시행착오를 보이는 것으로 전 판단하고 있습니다.
송구에 있어서도 몇 번을 말씀드렸지만, 작년 시즌 초반엔 상당히 실망스러운 한두달을 보낸건 사실이지만(아마도 WBC의 피로도와 공인구 그립감의 차이 때문이겠죠.), 부상직전엔 그야말로 잘나가던 제작년 수준과도 비교하기 힘든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개인적으로 포수 송구 동작을 보고 감동하긴 참 오랜만이였을 정도로 민호의 완벽에 가까운 송구동작과 제대로 뻗어가는 송구궤적에 뻑갔었습니다. 포구도 한해한해 발전하는 게 보입니다. 포수의 포구는 아시다시피 단순히 공잘잡고 어쩌고가 아닙니다. 포구는 또 하나의 예술입니다. 누구나 알수 있게 팔 전체로 받은 볼을 존 안에 우겨넣는 게 아닌 손목과 미트의 구획만으로 볼 끝을 이겨내고 조절해서 존 안으로 안넣은 듯 슬쩍 넣을 수 있는 경지에 한발은 확실히 내딛인 상태가 제가 보는 강민호의 현재 그레이드 입니다.
저정도 급까지 가능성 있는 포수가 성장하기엔 아주 어렵진 않습니다. 70점 맞던 학생에게 (프로 1군 들어올려면 적어도 낙제점은 아니죠.) 본인의 노력과 좋은 선생님의 가르침이 어울어진다면 짧은 시간에도 95점까진 쉽게 올라가죠. 하지만, 95점 부턴 1점 1점이 매우 어렵습니다. 시간도 더디 걸리고 표도 안납니다. 95점도 A+이고 100점도 같은 A+이니 잘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그게 그거 같기도 하죠. 민호는 지금 95점에서 1점씩 올라가는 단계에 들어와 있고, 성우같은 애들은 70점에서 미친 듯이 95점을 향해 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성우 성장속도를 칭찬하면서 그에 반해 작년부터 늘지가 않는 다며 민호를 욕하는 사람들도 있던 데, 어디 초등학교도 안나온 사람들인가 싶을 정도 더군요. 본인이 공부 해봤으면 당연히 다 아는 거 아닌가요. 어느 선까진 비교적 쉽게 가지만 그 이상부터가 진짜라는 거 정도는.
민호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사람들. (분명히 말하지만 그냥 이런이런 점을 고쳤으면 좋겠다고 비판하는 게 아니라 팀패배의 모든 원흉으로 낙인찍어 팀에서 나가라고 울부짖으며 욕설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오해마시길.) 도데체 뭘 깔게 그렇게 많다고 애를 잡다잡다 아예 회떠서 소금까지 뿌리려 드는 지, 롯데팀이 잘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맞긴 맞는 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저만한 나이에 저만큼 하며 이런저런 경험까지 이미 상당히 축적해 놓은 포수 어디가서 구하겠다고. 게다가 군필의.
강민호란 선수가 처음부터 롯데의 15년을 책임질 대형슈퍼스타감으로 영입된 선수라면 또 말을 안합니다. 별기대도 없던 선수가 본인의 피나는 노력 (별 이름도 없던 선수가 노력도 없이 순전히 운으로 국가대표까지 올라갔고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거야 말로 머리가 좀 어떻게 된 사람)을 통해 저만큼 성장해 줬고 아직도 더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이이죠. 생각할수록 신통방통하고 고마운 선수입니다. 당연히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만에 하나 FA 등으로 딴팀 갈 때 가더라도 요상태만 유지해 줘도 '롯데팀'에 많은 돈까지 벌어다 줄 선수임에 '롯데팀팬'으로 어찌 아니 고마울 수 있을 까요. 뽑아올때는 몇푼 들이지도 않았는 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몇 년에 걸친 성장과정 중 사실상 처음으로 몇 달 다소 부진했다면 부진했었고 중요한 시기엔 덜컥 부상까지 당했기에 작년 시즌 팀에 대한 공헌도가 기대치에 아주 못미쳤다 하더라도, 좀더 응원받고 격려받음이 마땅해 보이고 그 속에 저 어린 선수는 팬들의 사랑에 더 자신감을 배양해서 신나게 재활에 나서는 게 '정상적인 그림'임에도, 이건 뭐 출전조차 못해 팀의 포스트시즌 패배엔 사실상 책임도 없는 어린 선수가 모든 잘못이 자기 잘못인양 저리 고뇌에 찬 인터뷰를 하는 꼴을 보니 전 화딱질이 다 납니다.
앞으로 잡을 놈 잡더라도 제대로 보고 잡으세요.
자해공갈 할 일 있습니까? 왜 멀쩡한 애는 이유도 없이 두들겨 잡아서 신나게 야구 잘하던 애 기를 죽여놓냐고.
PS
그리고 강민호팬이 뭐 어때서?
여자팬이 뭐 어때서?
잘생긴 선수들 얼빠면 뭐 어때서?
야구 1-2년 보면 뭐 어때서?
나이가 좀 어리면 뭐 어때서?
그런거 따지면서 혼자 진정한 팬인척 유세떨려는 본인이 참 추접해 보인다는 건 좀 알고나 추접떨기 바랍니다. 대충 나이많다고 유세떠는 그룹과 비슷한 연배로서 어린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욕먹는 게 딱해 보여서 진심으로 충고하는 거임.
팬이 소속팀 선수들 편들어 주는 건 너무도 당연하지만, 팬이 소속팀 선수를 별이유도 없이 욕하는 건 미친 거지요. 팬을 하지 말던지, 욕을 하지 말던지. 세상이 어떻게 될려고 팬이 좋아하는 선수 편들어주는 당연한 일을 했다고 욕하면서 지가 더 나은 팬이라고 자랑하는 인간들이 설쳐대니 걱정입니다. 욕을 해야 진정한 팬이니 어쩌니 야구 더 오래본 팬이 잘났니 어떠니. ... 팬도 이제 자격고시 쳐야 하나? 야구시험 치면 합격할 자신들은 있나 모르겠음. 어떻게 규정집이라도 한번 읽어보신적 있나들. 풉~!
글 잘 봤습니다. 다 공감하는 내용이구요. 다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여기 들르시는 대부분의 팬 분들은 세상님이 우려하시는 그런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거;; 이런 글은 갈마에 서식하는 분들이 좀 봐야 되는데. 에흉...
맞아요 갈마분들이 봐야될듯;;
전 몰랐었는데 갈마글보니깐ㅎㄷㄷ하더군요;;
갈마 영감님들이 꼭 읽어야 할글입니다
자신들의 처접한 안목을 가리려고 언제나 비난으로 일관하죠..
같잖은 소위 "진정한 팬"들이 이 글좀 봤음 좋겠네요.
진심입니다.
우리 미노 ㅠㅠ 장하다...짜식..
ㅜㅜ 올해 기대가 크당
ㅋㅋㅋ잘봤습니다 둠님ㅎ
내년이 기대되네요ㅎ
민호 선수 영상을 이제서야^^
한 단계 더 성숙한 민호 선수, 정신적으로도 그렇지만 얼굴도 더 잘생겨졌네요..ㅎㅎㅎ
올해 꼭 기대하겠습니다~~~~~
강민호 송 또 열심히 불러야겠네요^^
나날이 성장해가는 강민호선수를 볼 수 있어던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민호 선수 화이팅!!!
무리하지말고 올해 완전 대박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