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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롯데자이언츠팬들의 열망이었던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올해도 여지없이 공허한 바램일뿐 현실은 7위라는 익숙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고말았던 2007년이었습니다.
각종 무성한 소문과는 달리 길고긴 감독선임과정의 끝에는 결국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외국인감독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제리로이스터감독..메이저리그 밀워키브루어스 감독출신이라고는 하지만 시즌중간에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있었던 팀에 땜빵감독으로 그시즌끝까지 맡은것이 메이저감독경력의 전부입니다.
물론 이런 경력때문에라도 별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전 이번 감독선임이 매우 흥미롭고 앞으로 롯데자이언츠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보고싶어졌습니다.

82년 원년부터 지금까지 단한번도 롯데자이언츠에 등을 돌린적없는 자이언츠 열혈광빠로서 수많은 실망과 분노 그리고 아주가끔의 기쁨(84년,92년,99년)을 함께했고 2000년대의 기나긴 암흑기를 거치며 끊고싶어도 끊을수없는 자이언츠와의 악연이지만 야구를 보기시작한후 처음으로 롯데라는 구단에 조금은 기대를 걸어보게되는 이유는 이번 감독선임이 이렇게 시간이 걸리게된 이유때문입니다.

갈마나 여러 게시판을 보니 신동빈부회장이 이제 구단의 실권을 가지고 움직이는건 확실해보이고 이번 감독선임이 늦어지게 된 배경에도 기존방식대로 감독을 정하려고하던 단장과 사장의 제안을 거절 외국인감독으로 선회한것같습니다.

이미 만년하위였던 지바롯데의 체질개선과 돈질로 상위권강팀으로 만들어낸 경력이 있는 신동빈부회장이 롯데자이언츠의 실권을 장악하고 팀의 체질개선과 강력한 마케팅을 하길 원한다는걸보면 바로내년은 어떨지몰라도 앞으로 구도부산에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지않을까 기대를하게됩니다.

내년에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않더라도 변화의 노력이 보인다면 조금씩 성장해가는 나의 자이언츠를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볼생각입니다.

자 이제 감독문제 해결됐으니 이호준한테 돈질 시원하게해서 데리고 오고 남은기간 어린선수들 단내나게 돌려서 2008년 시즌으로 가자!!

이상 열혈롯빠 둠씨였습니다.
Posted by 주술사 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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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7 09:16

    오오 드뎌 롯데도 상위팀으로 진입하는거?
    감독이 버스태우는거라능~!

  2. 2008/08/28 06:34

    어라 여기 댓글을 안달았던가..???

  3. 2009/06/19 22:38

    언제때 부터 글이 있나 보고 있네요 ㅋ 제리 로이스터 감독!!! 완전 성공적이죠 ㅋ 롯데 화이팅!!